<수영장에서 쫓겨난 썰 푼다..>

평소 마른 체형이 콤플렉스여서 운동을 뭘 할까 고민하다가

요즘 배워보고 싶었던 수영을 하기로 함.

수영복이랑 이것저것 사면서 중고로 애플워치도 샀음

운동하면서 기록도 측정하고 운동량도 보고 간지날거같았음

그리고 수영 기록 할 수 있는 어플 ?????

첨벙도 써보고 싶었고 ㅇㅇ 요즘 수영인들 사이에서는 유행한다고 해서

암튼 그러고 수영장 딱 등록해서 첫 수업 하는데

처음이다 보니 킥판?? 같은 걸 들고 발장구만 시키는 거야 ..

근데 ㅋㅋㅋㅋ 애플워치는 손에 차고 가만있으니 측정도 안 되고 ㅜㅜㅜ

그래서 아~!!!!!!!!!!!!!@@@

발에 차면 되잖아 싶었음

아까 말 한 것처럼 난 마른 체형이라 다행히 애플워치가 발목에 잘 맞음

그래서 다음날에 발목에 차고 갔는데

사람들이 겁나 수근거리고, 특히 여자들이 날 혐오하듯 쳐다보는 거임 .....

그래서 뭐지 싶었는데 그냥 넘김

그 다음날 수영장에 들어가려 하는데

데스크에서 "죄송한데 이미 지난거까지 다 환불해드릴테니 그만나오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내가 왜그래야하냐고 뭐때문이냐 이랬더니

"회원분들이 성범죄자가 수영장에 다닌다고 민원을 넣으셨어요" 라는거....

살면서 여자 한 번 제대로 만나지 못한 내가 ?????

성범죄라니 ㅋㅋㅋㅋ 대체 xx 무슨말인건지

그러다..

머리를 스치는 생각이 있었음..

내 애플워치

급하게 인터넷에 사진을 찾아보니

전자발찌랑 구분이 안 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똑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라고 해명은 했는데 이제 쪽팔려서 더이상 못다닐거같아서

환불받는다고 했다 .....

그다음 운동은 뭘해야하지 ㅜㅜㅜㅜ

(아래 사진첨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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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훈 : 애플워치를 조심하고, 첨벙 어플을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