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영 배우는 1년차 외국인입니다. 어렸을때 3년 폐질환이 있어서 진료 받고 평생 학교 채육시간에서도 제외된 아이였습니다. 거기다가 5학년에 사고로 왼쪽 팔이 크게 잘리고 시술도 잘못되서 잘 들지도 못했어요. 팔때문에 의사가 엄마한테 매일 바다 데려가라고 했어요. 가족 경제가 안좋아서 수영 강습이런거 못받고 바다에서 놀다가 팔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만26살이 되어야 강습 받기 시작하고 수영 시작했습니다. 평생 제대로 운동 해본적이 없고 폐 안좋고 팔 안좋으니까 처음이 15미터 죽을것 같고 너무 힘들었어요. 절대 못할 것 같았어요. 하루 운동 하면 2일 몸살 나고 ㅎㅎ 어떻게든 적응했어요. 아직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최대한 하고 늘리고싶어요. 몸아 적응되는걸 보니 뿌듯하고요. 지금 자유수영때 젤 많이 한거 1600미터예요. 여기 수영 너무 잘하는 분들이 계셔서 창피하지만 많이 응원해주세요. 저도 더 늘릴 수 있겠죠...
